JUNON 2018년 11월호 연재 스페셜 촬영 유카고양이, 집에 데려가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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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에 큐트를 더해서

폭신폭신하고 행복해

유카고양이,

집에 데려가줘♥

당연히 어울릴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어울릴줄은!

본인은 상당히 부끄러워했지만 만장일치의 대성공.

검은고양이의 오기유카x리얼고양이의 최강 콤비는

"귀여워"가 넘쳐흘러서 엄청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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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여자아이야~"라는 기분이 됐어요(웃음)

오늘은 고양이쨩과 같이 찍는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했어서

정말로 기뻤고 고양이쨩과 같이 촬영하는건 처음이라서

다시한번 흥분됐어요! 저렇게 작은 고양이를 안은건 처음이에요

아직 태어난지 40일정도(촬영당시)의 아기니까 울음소리도

굉장히 높고 정말 너무 귀여웠어요. 작아서 스륵하고

손에서 빠져나가려 했는데 그것조차 사랑스러웠어!

그렇지만 고양이 의상은 자신이 사진을 보는게 뭔가 부끄러워서(웃음)

트윈테일이라던가 하프트윈도 그다지 하지 않는 타입이고

이렇게 제대로 된 고양이귀를 쓴것도 처음이었어요.

뒤쪽에는 꼬리도 제대로 달려있고 꽤 본격적인 의상이어서

평소의 저는 기운찬 느낌이라서 자신이 여자아이라고 느낄때가

그다지 없는데요. 오늘만은 "여자아이야~"라는 기분이 됐어요(웃음)

지금은 뭐 고양이에 대해서 머리에 가득하지만요

개나 고양이, 어느쪽을 키울거냐고 한다면.. 으-음 역시 난 우유부단하네.

그치만 강아지는 비오는 날에 같이 산책을 못가고

하루종일 집에 없거나 하면 쓸쓸할거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고양이는 어느정도 자유롭게 해줘도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또 역시 귀여워서 치유되니까 고양이려나.

지금까지 펫을 길러본 적이 없는데요.자신은 잘 돌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전에 부모님께 기르고 싶다고 말했더니 

「자기자신도 못 돌보니까 안돼」라고 들어서…

정리하는거라던가 자신에 대해서 잘하진 못해요(웃음)

그래도 동물을 정말 좋아하니까 동물원은 자주 엄마랑 같이 가요

저, NGT의 스탭분들에게도 「미어캣을 닮았어」라고 들어서

아마 움직임이 시끄러워서라고 생각해요(웃음)

그러니까 처음엔 닮았다고 들어서 "어떤 동물이지?"

하고 동물원에 보러 갔었어요.그랬더니 반사적으로

얼굴을 두리번두리번하면서 움직이고 멈출땐 엄청 딱 똑바른 자세로 멈춰요. 

그래서 눈 마주치는게 즐거워서(웃음)

저, 살아있는걸 정말 좋아하니까 동물도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해요(웃음)

인간이 뭔갈 먹거나 마시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인간이 아닌 생물이 밥을 먹거나 뭔가를 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참을수가 없어요. 인간이 아니니까

라고 말하면 굉장히 건방진 말투지만요.

동물은 굉장해! 뭔가 귀엽다고 생각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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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석부리는"아이의 상대를 해주는게 좋아

성격적으로도 어느쪽이냐고 하면 저는 고양이 같을수도 있어요

꽤 자유롭게 하고싶은걸 해버리는데 강아지는 "놀아줘~"

라고 꽤 어리광부리는 타입이잖아요. 그렇지만 저는

사람에게 있어서 강아지처럼 자신이 "저기저기~"하지는 못해요. 

그래도 말을 걸순 있어서 후배아이가 들어오면 바로 말을 거는데 

자신이 어리광부리러 가는건 절대 무리!(웃음)

그러니까 그런 아이가 부러워요. 역시 모두에게 사랑받고

실제로 귀엽다고 생각하니까 저도 그럴수 있으면 좋겠지만

부끄러워서 못해요. 

그렇지만 사이가 좋은건 강아지 타입의 사람이 많으려나

자신과 비슷한 타입의 아이도 있지만 실제로 사이가 좋은건

꽤 달라붙는달까, 라고 하면 동물같은데 말이죠(웃음)

조금 응석부리는 타입의 아이를 상대를 잘한달까 좋아해요. 

NGT도 모두 친근하고 프렌들리한 강아지 타입의

멤버가 많으니까 선배들도 바로 친해지곤 하네요.

사시하라씨에게도 평범하게 「사-시하라씨!」같은 느낌이니까

저는 "괜찮은걸까"라고 생각하면서 본다던가 해요

제 입장에서는 친해지면 익숙해지기는 하지만

처음엔 역시 긴장하게 되니까 「사…사…사시하라씨!」

같은 느낌이 되버려요(웃음) 지금은 사시하라씨와 유키링씨 등의

선배분들이랑도 사이가 좋긴하지만 처음에는 다가가는데에

시간이 걸렸어요. 후배아이들은 자신이 후배였을때의 기분도 알고

분명 얘기하기 힘들테니까 자신이 말을 걸곤 해요

그래도 선배라는 입장은 아직 경험해본적이 없었으니까

처음엔 선배에게 제대로 친근함을 발휘하지 못했었네요

학교라던가에서도 긴장해버려서 자신이 직접 가지 않았어요

「같이 놀자」라던가도 말하라면 할순 있는데

그때까지는 "좋아 가자!"같이 엄청나게 용기를 냈었네요

자신이 말해야된다고 생각하니까 가긴 했지만

상당히 용기가 필요했어요. 그렇지만 악수회라던가에서

얘기하는건 굉장히 좋아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은 안돼

라고 자기 멋대로 생각한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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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다들 유카가 엄청 구이구이한 타입이라고 생각해서 먼저 다가갈때도

그냥 성큼성큼 다가간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알고보면 우래긔 진짜 생각이 많고..

후배들은 워낙 자기가 후배였으니까 그 입장을 이해해서 다가가기가 쉬운거 같고

특히 처음에 나도 삿시나 마유같이 이런 선배멤버들이랑 투샷찍고 이럴때 놀라긴 했는데

유카가 그거 말 걸때까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생각해보면 용기낸게 넘 기특하다ㅠㅠ

성격적으로 프렌들리한 타입은 맞지만 분명 유카에게도 선배는 힘들었을것.....

여하튼 그래서 좋은 선배들이 유카 주변에 많아서 넘넘 행복하고

무엇보다 이번에 아기고양이쨩과 유카고양이 촬영 넘 최고된다에요;;;;;

당연히 오기유카 사전이겠지 하면서 책을 펼친순간 고양이라서

흔언ㅁ안이너이마해버렸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조아진짜ㅠㅠㅠㅠㅠ

주논 저한테 일단 절좀 받으세요(넙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