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H 스페셜 그라비아 2017년 8월 오기노 유카 인터뷰&메세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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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T48 

오기노 유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총선거 5위의 대약진!

팬의 뜨거운 마음으로

슈퍼 아이돌에!!

긴급촬영&총선거 직후의 메세지도 게재!

노력의 증명

제 9회 AKB48 선발총선거의 속보에서 일본을 놀래킨건

니이가타 주재의 무명소녀였다. 그 이름은 오기노 유카

무려 최종결과에서도 5위를 집어삼키며 AKB48 선발멤버의 칭호를 손에 넣었다.

팬은 스테이지에서 춤추는 그녀를 보고 포로가 된다

그 매력의 비밀은 무엇인가. 

그 대답은 그녀가 걸어온 경력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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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본 아빠의 눈물

5월 31일, AKB48 선발총선거의 속보순위가 발표되고

일본중이 벌집을 들춰내듯 소란스러워졌다

그건 오기노 유카가 잠정수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오기노 유카가 누구야?」

「단 하루로 5만표?」

운명을 바꾸는 하루가 될거란걸 모르고

그날 오기노는 니이가타 시내에 있는 NGT48의 극장에 서있었다

오기노 「깜짝 놀랐다고 할까 무슨 말인지 몰랐어요.

언더걸즈까지 발표된 시점에서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날의 극장공연은 마침 아버지가 보러 오셨었어요.

아빠는 머리를 감싸고 쓴 웃음을 짓고 계셨어요.

그런 아버지를 보는게 괴로워서 앞을 볼수가 없었어요」

4위, 와타나베 마유. 3위, 사시하라 리노

2위, 마츠이 쥬리나. 주력멤버의 이름이 전부 나왔다

1위는 누구인가- 발표를 듣는 사람의 모든 신경이 집중된 순간

오기노의 이름이 불렸다.

오기노 「대체 누가 1위인걸까. 그런걸 생각했었어요

그랬더니 『NGT48 팀 Nlll』라는 목소리가 들려서

다음에 들린게 『오기노 유카!」의 목소리-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너무 놀란 나머지 눈물도 안 나왔어요

단지 울부짖었죠 『절대로 뭔가 착각한거야!』라고」

그이후에 오기노의 기억은 잠시 날아갔었다.

니이가타의 극장을 채운 열광적인 팬들에 의한

땅이 울릴듯한 환성도 동료의 쾌거에 기뻐하는 멤버의 모습도

흐릿하게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그것도 그럴것. 작년의 순위는 95위다

81위 이하는 "권외"라고 칭해지는 세계에 있어

열에 열은 그렇게 말하는 "권외멤버"의 한명이었으니까

그러나 팬은 "오기유카"를 버리지 않았다

오기노 「제 모토는 "100점보다 100%" 작년의 낙선이후

이말을 가슴에 새기고 활동해왔어요. 그렇지만 도중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았어서

 『이 1년간 뭐가 부족했던걸까』라고 분함을 깨물고 있었어요.

설마 1위에 불릴꺼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니까…어쨌든 놀랐어요」

눈치채보니 핸드폰에는 200통 이상의 메세지가 도착해있었다

AKB48그룹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는

「같이 선발에서 춤추는 것을 꿈꾸며 나도 힘낼게」라며 축복해주었다. 

오기노에게 있어 요코야마는 동경의 선배이다

자택에 도착하니 극장에서 한발먼저 돌아온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오기노 「현관에서 맞이해준 아버지는 눈물이 펑펑.

그렇게 우는 아버지를…아니 아버지의 눈물을 본건 처음이었어요

어머니에게 전화했더니 오열하고 있었어요(웃음)」

「오기노 유카 1위」라는건 인터넷뉴스나 스포츠지,

TV의 와이드쇼에서도 크게 다뤘다

속보의 날 아침, 이런 일이 있었다.

오기노는 평소처럼 자택을 나와서 극장에 향했다

그랬더니 까마귀똥이 머리에 떨어졌다

「최악!」이라고 중얼거리며 대처법을 생각했다

자택에는 이제 돌아갈수 없는 거리. 그렇다고 해서

극장까지는 조금더 시간이 걸린다. 어쩔수없이

지나가다 들른 편의점에서 머리를 닦았다

까마귀똥이 설마 운을 가져다 준 것일까

15기생에게는 지고싶지 않아

오기노는 어머니의 추천으로 연예계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AKB48의 12~15기,팀8,노기자카46의 1기생…

전부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모두 낙선. 길을 방황하고 있을때

AKB48의 스탭이 말을 건넸다.

오기노 「그분은 『한번 다른 오디션을 보는건 어때?』라고 

제안해주셨어요. 에둘러서 처음부터 다시하라고 말해준걸 받아들이고

생각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그 이후에 아이돌이나 여배우,모델의 오디션에 닥치는대로 응모했다

붙었지만 거절한것도 있었다고 한다.

모든건 AKB48을 위해서다

오기노 「2014년 가을 바이트AKB에 합격했어요. 

물론 이건 정식멤버는 아니에요. 그런데 그 내후년에 

제2회 AKB48그룹 드래프트 회의에서 NGT48에 지명받았어요」

12기와 13기는 서류부분에서 14기는 최종심사에서 낙선했다

15기에서는 한번은 합격했지만 레슨을 거듭해가면서

셀렉션이라는 이름의 시험이 있었다.

오기노 「그 셀렉션에 의해 연구생이 되는지 아니면 가연구생이 되는지

불합격한 아이도 있어요. 운명의 갈림길이었지만 저는 한번 불합격됐었어요. 

그런데 한번 더 심사를 봐서 가연구생이 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연구생이 되지 못하고 눈물을 삼켰다

NGT48의 멤버가 되기까지 4년이상의 세월을 보냈다.

집념으로 한가지 길을 고집해 붙잡았다.

오기노「몇살이 되건 48그룹에 들어오자고 생각했어요

자신도 어떻게 48그룹이 좋았는지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저에게 있어선 매력적이었어요」

지금도 15기생에 대해 특별한 감정이 있다고 하는데

오기노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있어요.

제가 한번 떨어진 AKB48을 NGT48으로 넘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요

제 꿈의 장소였고 살아가는 의미였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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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보다도 100%

언젠가 라스베가스에서 공연을!

라이벌은 AKB48뿐만이 아니다

자신이 소속되어있는 NGT48에도 강적이 있기 때문이다

오기노 「동료이기도 하지만 라이벌이기도 해요

총선거에선 다같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1번이 되고 싶어요. AKB48의 싱글의 선발이 된건

NGT48의 멤버 나카이 리카, 카토미나, 오캇파의 3명뿐이에요

그런건 기쁘단 마음도 있지만 부러움도 있어요. 단지 분해요」

인터뷰의 시점에서는 최종적으로 몇위가 되는진 몰랐다

스피치의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할까

어떤것을 말하려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오기노 「AKB48그룹에 들어오기 전부터 꼭 말하겠다고 다짐한 말이 있어요.

NGT48에 들어오고서도 아직 숨겨둔 그대로에요

한번 『파자마 드라이브』공연의 쇼니치에 훌쩍하고 

눈물이 나올뻔한적이 있는데 꾹 참았어요. 그 말을 크게 하고 싶어요」

물론 총선거후의 일도 생각하고 있다

오기노 「저는 이 48그룹에 혁명을 일으키고 싶어요

언젠가 『이아이 누구야?』라고 생각되지 않을 존재가 되서

그룹에서 첫번째가 되고 싶어요. 그건 제가 몇번이나 좌절하고

힘들었던 추억이 있기 때문이에요.그런 같은 추억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의 희망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것을

인생을 걸고 증명하고 싶어요. 왜냐고 물으신다면 타카미나씨와 약속했기 때문이에요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는다는건 정말인가요?』라고 질문했을때

『그건 나 다음에 당신이 증명해주세요』라고 들었어요

타카미나씨는 저의 상담에도 응해주신 대선배였어요

그런 존경하는 분이 믿는 말을 저도 믿고 있어요

저는 NGT48이 최고의 아이돌그룹이 될때까지 졸업하지 않아요」

NGT48으로서의 야망도 갖고 있다

그녀의 꿈은 NGT48이 라스베가스에서 공연하는것

엄청 무모하고 거대한 꿈이다

그러나 그것을 AKB48은 이루어주었다

웃고싶은 사람은 웃으면 된다

무모한 꿈이 실현됐을때 "오기유카"는 살짝 웃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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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랑

정말 고마워!

총선거직후의 오기유카로부터의 특별 메세지

스피치에서는 「나를 아이돌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어요

사실은 이게 제가 지금까지 말하고 숨기고 있던 말이었어요

언젠가 선발에 들어갈 날이 오면 말하려고 생각했어요

왜냐고 물으신다면, NGT48에 합격한 시점에 아이돌이 되는건 확실하지만

일류아이돌이 된건 아니니까 일류아이돌이라이란건 제안에서는 선발멤버라는 것이었어요.

그 선발멤버에 총선거에서 들어갔어요. 

물론 아직 일류라고는 말하지 못하는 자신이지만 말하게 해주셨어요

사실은 총선거 전날밤에 카시와기 유키씨가

「만약 선발에 들어가면 스피치는 어떻게 할거야?」라고 연락을 주셨어요.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어요」라고 답변했더니

「그런 구성이 좋아」라고 하나하나 알려주셨어요

이벤트 종료후 카시와기씨에게 감사를 말하러 갔더니 오열하고 있었어요. 

앞으로는 5위라는 순위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수 있게 힘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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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때 인터뷰는 뭔가 진짜 찡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진짜

17년에 처음으로 속보 1위하고 주변 시선때문에 나도 아프고 유카도 기쁜데

기뻐하지 못하던 그때 그시절이라 진짜 인터뷰 번역하면서 정말 눈물났는데

그래도 이때의 기쁨도 잊을수 없고 이때의 그 감정도 잊고 싶지 않은게

정말 유카의 인생을 한번에 바꿔놓는 일이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무엇보다 그게 찬스가 되서 모든 사람들이 관심가져주려고 하고 있으니까

지금의 유카는 이때가 있어서 가능했던거니까 절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너무너무너무 사랑해. 앞으로도 계속 같이갈게